오늘 대전 지하철 탑승을 하였습니다. 대전 지하철 1호선은 총 연장 22.74㎞로 22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구 판암역에서 출발하여 신흥, 대동, 대전역, 중앙로, 중구청, 서대전 네거리, 오룡, 용문, 탄방, 시청, 정부청사, 갈마, 월평, 갑천, 유성온천, 구암, 현충원, 월드컵 경기장, 노은, 지족을 거쳐 유성구 반석동의 반석역까지 스물두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운임체계는 거리별 이동구간제를 채택하여 출발역에서 10㎞ 이내는 1구간, 10㎞ 초과 거리는 2구간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1구간 보통권 1,700원, 교통카드 1,550원이며, 2구간 보통권 1,800원, 교통카드 1,650원입니다. 교통카드 이용 시 도시철도 1구간은 일반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할인) 환승할 수 있으며, 2구간 이용 시에는 100원의 초과 운임이 부과됩니다.
지하철(도시철도) 운행 간격은 평시에는 8∼10분, 출 · 퇴근 시에는 5∼6분 간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하루 242회, 토요일과 휴일에는 하루 218회 운행됩니다. 2010년 기준 대전지하철(도시철도)의 승객 수송은 하루 평균 93,483명, 연간 17,442,008명에 이릅니다.(다음 백과사전 참고)
오늘 제가 대전 지하철 탐방을 했습니다. 대동역에서 종점인 반석역까지입니다. 편도 45분 정도 걸리네요. 처음 타 봤는데 굉장히 이용객이 많습니다. 서서 가야 됩니다. 주로 탄방 월평 장부 청사 이런 데서 많이 타고 내립니다. 반석역에서 내려서 반석 천변을 산책하였습니다. 반석역 주변 거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신도시입니다. 주변에 먹을 것도 많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반석역 근처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산책도 하면서 쉬다가 다시 대동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45분 정도 걸리네요. 돌아올 때는 점심시간 후인데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타서 붐빕니다.
그동안 계속 지상으로만 다녔었는데 지하에 이런 세상도 있었었네요. 대전 지하철 탑승기였습니다.